[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1천500여 전국 합기도 선수와 임원,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전통무예 계승 발전을 위한 2019 전국 합기도대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합기도총협회와 충남합기도협회, 청양군합기도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종합 단체연무경기, 호신술 및 호신형경기, 기록경기, 대련 순으로 진행되면서 열기를 더했다.

경기결과 충청남도합기도협회가 종합우승, 인천광역시합기도협회 준우승, 광주광역시합기도협회가 3위를 차지했고, 최우수 선수상 최시온(충남), 최우수 지도상 박현준(공주 가온합기도관장), 최우수 심판상(강종철 전문심판원)이 각각 선정됐다.

또 합기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청양군합기도협회 김민지 이사가 청양군체육회장 공로패를 받았고, 합기도 활성화에 기여한 이상기 전문심판위원이 대한합기도총협회장 공로패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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