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빙트리 천사운동본부가 지난 9일 동절기를 맞아 난방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캠페인’ 행사를 개최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천안시 제공
기빙트리 천사운동본부가 지난 9일 동절기를 맞아 난방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캠페인’ 행사를 개최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기빙트리 천사운동본부(본부장 유영완)가 지난 9일 동절기를 맞아 난방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사랑의 연탄나눔 캠페인'은 연탄을 직접 어려운 이웃에 배달하며 따뜻한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날 참여한 자원봉사 1천여명은 저소득 90가정에게 400장씩 총 3만6천장(총 2천800만원 상당)의 연탄을 날랐다.

기빙트리 천사운동본부는 지난 2008년 설립돼 120여명의 회원이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하늘사랑 이동 목욕 봉사대, 결식아동지원 사랑의 동전모금 캠페인, 독거노인 생신잔치, 이동세탁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내에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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