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터 진행된 이번 김장 담그기 행사에는 회원 40여 명과 북한이탈주민 3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친환경 배추 1천포기로 김장을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북한이탈주민 가구 및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혜숙 회장은 "오늘 행사가 북한이탈주민들이 봉사와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서로 소통·교류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감곡면 이장, 5개 기관사회단체장 및 사업체에서는 북한이탈주민 및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담그기 재료비로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적십자사봉사회에 전달했다.
서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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