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행복청은 수요자 중심 정책을 추진하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행복도시 건설에 함께 참여할 '제8기 행복도시 주부모니터단'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행복도시 주부모니터단은 2011년 첫마을 입주민 12명으로 창단되어 지난 7년간 도시문화를 입주민 스스로 만들어 가는 중추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그동안 행복도시 내 주요 정책현장 방문 및 생활권별 실태조사 등을 통하여 도시건설과 관련된 개선사항 제안, 주민의견 발굴, 봉사활동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주부모니터단 모집기간은 11일부터 22일까지이며, 행복도시에 관심이 많은 행복도시 거주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참여방법은 행복청 누리집(www.naacc.go.kr)에서 지원 서식을 내려 받아 전자우편(hare15@korea.kr)으로 제출하면 되며, 최종선발은 심사를 거쳐 11월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사람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금)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되며, 우수활동단원에 대해서는 정부 포상 등이 주어진다.

□행복청 신제욱 고객지원팀장은 "행복도시에 거주하는 주부들이 현실적 경험과 섬세함으로 제시해온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행복도시가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 왔다"며 "올해 입주가 진행된 반곡동(4생활권) 주민을 비롯하여, 행복도시에 관심과 애정이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행복청 누리집(www.naacc.go.kr)을 참고하거나 고객지원팀(044-200-317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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