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최근 불거진 공직기강 문제에 대해 질타하고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기 위한 각성과 쇄신을 주문했다.

한 시장은 "최근 공직기강에 대한 문제가 계속 발생하는데 시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를 우리 모두의 몫으로 인식하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각성하고 쇄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 이런 사건이 다시 발생하게 될 경우 무겁게 조치를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쓰레기 처리를 위한 소각량 문제는 미세먼지와도 직결된다"며 "쓰레기처리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쓰레기 배출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를 위한 시민의식 개선과 시민 참여 유도를 위해 전 직원이 적극적인 홍보를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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