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홍원)은 교통약자 수험생 이동편의 확보를 위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청주 해피콜 차량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무료운행 및 우선배차 대상은 교통약자 이용대상자로 등록된 시험 응시자(가족 및 보호자 포함)로 서비스 이용을 원할 경우 12일부터 13일, 2일간 콜센터(1588-8488)로 예약하면 된다.

공단은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부터 시험 종료 후 귀가까지 청주해피콜을 운행할 방침이며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수험생이 있을 것에 대비해 당일 배차서비스도 운영한다.

장홍원 이사장은 "교통약자 수험생이 불편 없는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