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산물로 안전먹거리 생산·일자리 창출 기여

김공배(56) 청주농산㈜ 대표이사가 11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 24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독자제공
김공배(56) 청주농산㈜ 대표이사가 11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 24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독자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김공배(56) 청주농산㈜ 대표이사가 11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 24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 대표는 2010년 곡물가공 전문기업인 청주농산(개인사업자)을 창업한 이후 국내 쌀 산업 및 잡곡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가고자 농업회사법인 청주농산(주)를 설립했다.

이후 국내 농식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 쌀 도정 및 잡곡 도정에 새로운 신기술 도입하고 도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실율 저감을 위한 특허를 등록하는 등 R&D(연구개발)를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또한 식품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증 획득을 통한 안전 먹거리 생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기업의 이미지가 향상되면서 매년 30%이상의 매출을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청주지역의 특산물인 청원생명 쌀을 사용함으로써 지역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국내산 농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산 농산물을 활용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 기업인이다

뿐만 아니라 기업의 국내산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상품의 개발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 정규직 및 비정규직 등 총 5명의 정규직 직원(청주지역 거주자)을 신규 채용했다. 더구나 2020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선정(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으로 쌀 및 잡곡류를 활용한 식품소재를 생산 보급을 계획하면서 지역농산물(쌀 및 잡곡류) 30%이상 수매물량 증대, 기업 매출액 30% 이상 향상, 정규직 신규 일자리 5명 이상을 추가 고용 효과를 전망하고 있다.

김공배(56) 청주농산㈜ 대표이사가 11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 24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독자제공
김공배(56) 청주농산㈜ 대표이사가 11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 24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독자제공

아울러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농촌지역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불우이웃 돕기 후원에 앞장서고 있다.

매년 1천500만원 상당의 곡류(쌀 및 잡곡 등)를 마을 경로당 및 소외계층 가정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지난 15년간 2억2천여만원 상당의 곡류를 전달했다.

김공배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신기술개발 및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지역 향토기업으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성장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