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 11일 한내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 보령시 제공
보령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 11일 한내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 보령시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보령시의 합창단이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음악회를 이어가고 있다.

보령시립합창단은 오는 16일 예화국학원, 향토가수 등과 함께 남포면에 위치한 보령원을 방문한다. 이날 공연 프로그램은 합창과 민요중창, 바이올린 독주, 무용, 가요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에는 한국중부발전(주) 별관 강당에서 보령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제18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같은 장소에서 보령시립성인합창단이 오는 12월 5일 제24회 정기연주회를 이어간다.

이에 앞서 보령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11일 한내초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사 2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했다.

이병윤 문화새마을과장은 "바쁜 일상 중에도 틈틈이 연습을 갈고 닦은 합창단의 실력을 선보이면서, 어린이와 어르신들에게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한 정서적 풍요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음악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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