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신재생에너지 대학' 들어선다
충북혁신도시 '신재생에너지 대학' 들어선다
  • 서인석 기자
  • 승인 2019.11.1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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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첨단산업단지 내… 356억 투입 산학캠퍼스관 등 신축
태양광 기반 신재생에너지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조감도. / 음성군 제공
태양광 기반 신재생에너지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조감도. / 음성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충북혁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內 '신재생에너지 대학'이 들어선다. 이는 음성군이 '신재생에너지산학융합지구'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됐기 때문이다.

'충북혁신도시 산학융합지구 컨소시엄(충북도·음성군·청주대·극동대·신성이엔지)'은 지난 10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학융합지구 공모사업에 신청해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11월 신규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음성군은 맹동면 두성리 1320번지 외 2필지 부지면적 3만4천768㎡ (충북혁신도시 內)에 2024년까지 6년간 예산 356억 원(국비 120억원, 지방비 140억원, 대학 91억원, 민자 5억원)을 들여 신재생에너지산학캠퍼스관, 기업연구관, 기숙사 등을 신축하게 된다.

신재생에너지산업단지캠퍼스는 5천616㎡(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3개 학과를 두고 인력 315명으로 운영된다.

기업연구관은 3천521㎡ 규모로 30개 업체 150명이 입주할 예정이며, 기숙사는 1천800㎡/60실 120명 규모로 2021년 10월 준공 예정이며, 문화·복지 편의시설 등도 들어설 전망이다.

태양광 기반 신재생에너지산학융합지구에 대해 음성군 관계자는 "산업단지와 대학을 한곳에 묶어 현장 중심 교육 체계를 도입해 연구개발과 인력양성, 고용을 선순환하는 게 목적"이라며 "충북혁신도시 내 도시첨단산업단지 고도화 핵심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신재생에너지산학융합지구는 산업단지와 대학을 한 공간에 둔 채 현장 중심 교육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산업 현장에서 연구개발(R&D), 인력양성, 고용이 모두 이뤄지는 형태로, 충북혁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융복합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추진 과제로는 ▶근로자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현장 맞춤형 교육 ▶중소기업 역량 강화 ▶산학융합형 대학운영·교육 체계 도입 등을 꼽았다. 이를 통해 전문인력 500명을 키우고 일자리 250개를 만들 계획이다

군은 12월 '충북혁신도시 산학융합지구 조성 사업 법인설립 발기인대회'를 추진할 계획이며 충북도, 음성군, 청주대, 극동대, 신성이엔지 등 20명이 발기인대회를 추진해 올해 안에 '에너지산학융합지구 특수목적법인 창립총회'를 열고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충북도와 음성군은 "신재생에너지학융합지구가 생산·교육·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노동자에게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근무환경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에너지산학융합지구 조성 공모 선정으로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 및 산업단지 분양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11만 음성군민의 성원에 힘입어 산학융합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종 선정이 되기까지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충청북도와 청주대, 극동대, 신성이엔지 등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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