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 평생교육원, 만화애니메이션학과·미디어영상제작학과 참여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극동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김동옥)은 2019년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으로 음성군의 위탁을 받아 '방방곡곡 찾아가는 청년들의 재능나눔사업'을 주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활동은 극동대학교 재학생들이 학과의 전공을 살려 지도교수와 함께 마을로 찾아가는 재능기부 활동으로 총 10여개 마을을 대상으로 펼치게 된다. 먼저 10월과 11월에는 극동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미디어영상제작학과 학생들이 음성군 6개 읍·면을 다니며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마을 어르신들의 옛 추억을 떠올리실 수 있는 도안 또는 살고 계신 그 지역의 특산품 등을 활용한 에코백 만들기를 통해 직접 그리고 색을 칠하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 무척 좋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러한 모습들을 미디어영상제작학과 학생들은 카메라 영상으로 담는 소중한 기회였다.

김동옥 평생교육원장은 "극동대가 지역 대학으로서 마을 주민들과의 소통 및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특화된 봉사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 개발하고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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