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 청원구 내수읍 새마을 협의회(회장 오일식, 윤순옥)은 지난 11,12일 이틀에 걸쳐 회원 및 각종 봉사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관내 소외된 계층 주민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김장 담그기 행사에서는 내수신협(이사장 정영석)의 지원과 새마을 협의회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600포기의 김장김치를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장애우인, 각 마을 경로당 등 180여 가정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였다.

윤순옥 새마을 부녀회장은"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김장김치를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끼는 한편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회원들 간 친목도 다져지고 긍지와 자부심도 느끼는 것 같아 앞으로는 이러한 사업들을 더 확대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