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새마을회(회장 박연규)는 12일 상당구 문의면 청남대 호반주차장에서 '3R 자원재활용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김항섭 청주부시장을 비롯한 새마을남녀지도자 3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자원재활용품 수집을 통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시민들의 자원 순환 및 재활용에 대한 인식 제고와 쓰레기 줄이기 범시민실천운동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43개 읍·면·동에서 수집된 헌 옷 및 재활용품은 수집무게를 겨룬 후, 계량이 가능한 헌옷과 재활용품 등은 현장에서 매각하고, 매각이 불가능한 물품은 읍·면·동별 수거업체로 이동해 처리하게 된다.

이날 재활용품수집 운동 부문에 선정된 우수 읍면동은 내달 19일에 예정된 '2019 청주시 새마을운동 평가대회'에서 시상할 계획이며 매각수익금은 읍·면·동별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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