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중학교 학생이 방수 체험을 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제공
영신중학교 학생이 방수 체험을 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소방서(서장 류광희)는 13일 영신중학교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향상과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한 소방관 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체험교실에서는 소방관 업무의 특성, 직업에 요구되는 조건 등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과 함께 방화복, 공기호흡기 착용체험, 구조·구급장비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학교 안팎 교육현장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참여한 지도교사 및 학생들과 함께 심폐소생술(CPR),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요령(하임리히법) 중심의 실습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류광희 영동소방서장은 "미래의 소방관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소방관 진로 체험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직업체험교실 운영을 통해 타인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미래 소방관 육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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