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기술에서 상품화·마케팅까지"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산나물·산약초 전문가 양성을 위한 '보은군 산나물·산약초대학 수료식'이 12일 보은군 산림조합 회의실에 열렸다.

이날 수료식은 산나물 산약초대학에 참여한 43명이 수료했다.

산나물·산약초대학은 보은군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산나물·산약초를 재배하거나 재배를 희망하는 임가를 대상으로 충북대학교 산림사업 전문교육기관(기관장 김동준 교수)을 통해 지난 3월 19부터 23차 110시간 동안 재배기술, 토양관리, 효소발효 및 마케팅 등에 대해 교육했다.

보은군 산나물·산약초대학은 지난 2012년에 처음 개설돼 올해로 8회째로 지금까지 산나물·산약초대학을 통해 배출된 수료자가 327명이다.

보은군 송석복 산림녹지과장은 "산나물산약초대학 수료식에 오기까지 참여 분들도 고생 많으셨다"며 "올해 교육으로 임산물을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 및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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