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금왕읍을 지역의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려 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농촌발전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음성군민들이 머리를 맞댄다.

음성군은 금왕읍을 지역의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려 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농촌발전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금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15일 오후 2시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 대토론회를 실시한다.

'금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올해 말까지 대토론회를 비롯한 현장포럼을 실시하고 내년 초 공모 신청 할 계획이다.

평가 후 사업이 선정되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동안 국비를 포함한 약 1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이다.

이번 대토론회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2021년도 신규사업으로 금왕읍을 공모 신청하기 위한 현장포럼을 실시하면서 계획됐다.

대토론회에서는 금왕읍민 100명이 금왕읍의 자원을 찾고, 그 자원을 활용해 추진 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할 예정으로 금왕읍 주민이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남풍우 균형개발과장은 "주민상향식 사업으로 추진 중인 금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주민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사업계획을 세우고 추진하는 만큼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성공적인 사업추진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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