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 웅진동(동장 천용순)은 지난 12일 웅진동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및 자녀 30여명과 함께 충남 예산군 일원에서 현장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다문화가족 행복모임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예산군 알토란 사과마을에 방문해 사과따기 및 사과잼, 사과파이 만들기 체험을 했다.

또한, 예산 황새공원 및 예당호 출렁다리를 방문해 자녀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다문화가족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족여성은 "사과도 직접 따보고 살아있는 황새를 직접 눈으로 보는 등 너무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한국에 대해 더욱 친밀하게 알아가는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용순 동장은 "앞으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행복모임 프로그램을 꾸준히 전개해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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