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가 고정식 CCTV와 이동식 장비를 활용해 정기적으로 교통량을 수집, 효율적인 신호체계 운용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가을축제가 잇따라 열린 지난달 주말, 충북지방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충북지부의 교통량 조사 결과 상당구 미원·문의 방면 교통량이 10% 증가해 교통정체가 발생했다. 이어 이달 초 주말에는 미원·문의 방면 나들목인 남일면 고은사거리 주변 도로에서도 교통량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봉광수 도로정책과장은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을 파악해 교통 신호시간 등을 조정, 교통체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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