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익수 조합장(사진 왼쪽 세번째)과 농작업 대행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내수농협 제공
변익수 조합장(사진 왼쪽 세번째)과 농작업 대행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내수농협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내수농협이 농작업 대행서비스로 취약농가에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북도와 청주시, 내수농협이 지자체협력사업을 통해 농가부담없이 총 1억200만원의 예산을 반영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고령농, 영세농, 여성농업인, 장애농업인 등 취약농가 중 농기계를 미보유한 곳을 대상으로 콤바인을 이용한 벼수확, 마늘 및 양파농가에 트랙터를 이용한 로터리 작업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총 310개 농가에 크고 작은 농작업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변익수 조합장은 "올해 벼농가 330만평에 공동방제사업에 이어 농작업대행서비스를 도입했는데 농가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조합원들이 맘편히 농사지을 수 있도록 영농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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