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관내학교 영양교사들을 대상으로 '우리 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주 대표 농특산물 '고맛나루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 쌀 중심 식생활교육에 대한 이론교육과 쌀 및 쌀 가공상품을 활용한 단체급식 메뉴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지역농산물을 가공해 상품을 생산하는 공주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견학하고 생산된 상품을 시음하는 자리도 마련돼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산물가공품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김계리 석송초등학교 영양교사는 "고맛나루 쌀과 다양한 쌀 가공품을 활용해 누룽지피자, 쌀파스타, 새우쌀스프, 쌀영양바 등을 직접 만들어보니 아이들의 입맛에도 잘 맞아 급식메뉴에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쌀 중심 식생활교육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우리 쌀 식품가공 기술교육 공통교재 '우리 쌀 바로알기' 200부를 제작해 관내 초등학교에 배부했다.

키워드

#공주시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