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용역 중간보고회…경관디자인 공감단 추진사항 등 논의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가 15일 보람동 에스엠타워 6층에서 경관 및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 및 자문회의를 열고 용역 수행에 따른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자문회의는 공공디자인 정책의 기본 목표와 방향 설정을 위해 수립을 추진하고 있는 공공디자인 진흥계획과 경관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경관계획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점검을 위해 열렸다.

특히 주민주도 방식을 도입한 '경관디자인 공감단' 운영과 관련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주민과 함께 만들어갈 도시의 경관 및 공공디자인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현재 운영 중인 '경관디자인 공감단'은 지난 1일 발대식을 거쳐 전문가 자문 및 워크숍, 향후 개최될 예정인 주민 공청회을 통해 세종시 경관 및 공공디자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종선 경관디자인과장은 "세종시 경관 및 공공디자인 용역 수립을 통해 스마트하고 균형 잡힌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경관 및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에 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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