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학생들로 구성된 절주 서포터즈'절호의 기회'팀이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2019년 음주폐해 예방의 달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상금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으로 진행됐고, 호서대 '절호의 기회'절주 서포터즈는 음주폐해예방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여 절주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호서대 '절호의 기회'팀은 간호학과, 전자공학과, 화장품생명공학부, 화학공학과, 컴퓨터정보공학부 학생 11명으로 구성된 절주 서포터즈로, 구성원들은 절주 관련 상식이나 편의점 주류, 주류 광고, 드라마 속 음주 장면 등의 모니터링 활동으로 카드뉴스를 제작해서 SNS에 게시하고, 음주예방 UCC를 만드는 등 대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아이디어 봉사활동으로 관심을 끌었다.

이 외에도 아산시 보건소와 연계한 오프라인 캠페인을 수차례 실시하였다.

호서대학교 절주 서포터즈 대표 임다현(간호학과 2학년) 학생은 "과도한 음주로 인해 여러 가지 사건 사고가 발생하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도 안 좋은 영향을 받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는데, 절주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아주 의미있는 경험을 하였다"며 봉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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