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면 새마을 남·여 지도자 협의회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2019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진행한 모습. /천안시 제공
천안시 동면 새마을 남·여 지도자 협의회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2019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진행한 모습. /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동면 새마을 남·여 지도자 협의회(지도자회장 이보영, 부녀회장 박의자)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2019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14일에는 배추절이기와 채소다듬기, 15일에는 배추 속 버무리기 및 절임배추에 속 넣기 등을 진행하며 500포기의 배추로 김장을 담갔다.

박의자 새마을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맛있는 김치를 대접해 드리기 위해 정성을 담아 김장을 담갔으며 이웃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에 전달되는 김치가 이웃사랑을 위한 작은 도화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욱 동면장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김장행사에 수고해주신 새마을회 및 자생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을 한 번 더 생각하고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분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는 독거노인 및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했으며, 동면 새마을회는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펼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키워드

#동면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