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천안공장과 천안시복지재단이 함께하는 ‘천안시 소외계층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15일 KT&G천안공장 주차장에서 열렸다. /천안시 제공
KT&G천안공장과 천안시복지재단이 함께하는 ‘천안시 소외계층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15일 KT&G천안공장 주차장에서 열렸다. /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KT&G 천안공장과 천안시복지재단이 함께하는 '천안시 소외계층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15일 KT&G 천안공장 주차장에서 열렸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KT&G 임직원과 천안시자원봉사센터에서 모집된 30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4천8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 1만6000kg을 담갔다.

이번에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관내 22개 사회복지기관·단체를 통해 홀몸노인, 장애인 등 주변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훈구 KT&G천안공장장은 "사랑의 김장 나눔을 통해 주변 소외계층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사랑의 눈으로 가정과 이웃을 그리고 사회를 바라보는 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은수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복지재단은 김장뿐만 아니라 동절기 난방용품지원 등 시민들이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KT&G천안공장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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