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기능사· 약초소믈리에 배출 성과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소장 차선우)가 약초전문가를 배출했다.

연구소는 지난 13일 대회의실에서 금산군 관계자와 수료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초전문가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 식품제조기술의 전문화와 약용작물의 제품화 아이템 활용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연구소는 이번 과정으로 13명의 국가 인정 식품기능사와 민간 자격인 약초소믈리에 23명을 배출했다.

금산지역 약초제품 소공인 및 농업종사자들이 제조 및 판매 활동에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선우 연구소장은 "식품화 기술 자격과 약초음료 전문가 양성은 미래먹거리에 대한 대비의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금산군은 교육 수강생들의 호응이 높았던 이번 과정을 지역주민과 창업자까지 확대해 정례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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