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현장 점검서 밝혀

김현미 국토부장관이 제천역사 신축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제천시 제공
김현미 국토부장관이 제천역사 신축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제천시 제공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김현미 국토부장관이 지난 15일 제천역사 신축 현장을 둘러보고 "현재 사업들의 추진 속도가 지체되고 있는데 약속한 바와 같이 내년 말까지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게 됐다"고 밝혔다

16일 이후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은 이날 옛 교통중심지 제천의 명성을 되살리기 위한 제언을 전달하자 김 장관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보니 과거 철도산업의 중심지였다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중앙선 복선화 사업 이후 EMU-250 등 고속열차의 차질없는 도입과 충북선 고속화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삼탄∼봉양 구간의 선형개량 사업의 필요성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이어 도화∼송학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과 관련, 주민들의 요청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부의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김현미 국토부장관이 제천역사 신축 현장에서 공사 관계자로부터 추진상황을 듣고 있다. /제천시 제공
김현미 국토부장관이 제천역사 신축 현장에서 공사 관계자로부터 추진상황을 듣고 있다. /제천시 제공

한편 이번 김현미 국토부 장관의 제천지역 방문은 이후삼 의원의 제천 및 충북도 현안사업에 대한 점검을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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