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 흥덕구(구청장 남기상)는 노래연습장, 게임 제공업, 체육시설업, 출판·인쇄업 등 문화·체육 분야 민원인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78%가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문화·체육 등록신고자 68명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법정기한 단축처리, 민원처리 현장확인 사전예약제, 민원처리 후 알림 문자서비스, 민원인 방문시 구비서류 및 처리절차 안내 등 총 9개 항목에 대한 민원인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53명의 민원인이 만족, 15명이 보통이나 불만족으로 응답했다.

이관동 구 행정지원과장은 "문화·체육업무는 평상 시 민원이 많이 발생해 친절한 고객맞춤형 민원처리를 위해 설문을 실시했는데 만족한다는 응답이 많이 나와 놀랐다"며 "앞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개선해 모든 민원인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