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 302명에게 배부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태연)이 초등학교 1학년생의 등하굣길 보호를 위해 '그린라이트카드'를 선물했다.

금산교육지원청은 금산지역 초등학교 1학년 302명에게 학생 교통안전 부착물을 선물해 가방에 부착하도록 안내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린라이트카드'는 햇빛과 자동차 전조등 빛을 받으면 반사되는 교통안전용품이다. 가방에 부착하면 차량 운전자가 학생을 쉽고 빠르게 인식해 교통사고 사망률을 90% 감소시킬 수 있다.

현재 기아자동차와 사단법인 한국자원봉사문화, 도로교통공단이 함께 어린이교통안전 ZERO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태연 교육장은 "금산은 도로에 가로등이 적어 아침 등굣길과 저녁 하굣길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며 "그린라이트카드 배부로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사고가 줄어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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