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회 회원들이 금산읍사무소에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기 위한 김장을 담그고 있다. / 금산군 제공
새마을회 회원들이 금산읍사무소에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기 위한 김장을 담그고 있다. / 금산군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새마을지도자 금산읍협의회(회장 박희준)와 금산읍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숙)가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두 단체는 지난 14일과 15일 금산읍사무소 마당에서 새마을회 회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을 담갔다.

이틀 동안 진행된 행사는 읍사무소에서 재배한 배추를 14일 밭에서 직접 뽑아와 다듬고 소금에 절여놓았다가 15일 아침 일찍부터 약 1천여포기의 김장을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60가구에 전달했다.

이영숙 금산읍새마을부녀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주변의 이웃을 돕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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