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뫼 마을조사단, 아카이빙 끝내고 성과공유

비단뫼 마을조사단이 청산회관 5층에 모여 성과공유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금산군 제공
비단뫼 마을조사단이 청산회관 5층에 모여 성과공유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금산군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지역 20개 마을의 자원을 조사하고 기록하는 마을 아카이빙 활동이 마무리됐다.

금산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지역활성화센터는 주민들이 참여한 비단뫼 마을조사단 활동이 최근 종료됐다고 18일 밝혔다. 마을조사단은 지난 8월 26일부터 두 달 동안 금산지역 마을의 자원을 조사하고 기록했다.

비단뫼 마을조사단 활동은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마을의 숨은 문화와 자원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팜파티 형태로 진행된 최종 성과 공유회에는 조사단과 대상 마을 주민, 행정 및 중간지원조직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금산군 건설교통과 관계자는 "12월 마을조사단 활동과 20개 마을의 숨은 문화와 자원을 담은 이야기책을 발간할 예정"이라며 "주민 스스로 우리 동네 문화자원을 찾아가는 비단뫼 마을조사단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사업 지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산군은 257개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마을 만들기를 위해 금산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다양한 마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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