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태안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제72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전 군민 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 홍보는 '1(하나의 가정·차량에) 1(한 대 이상의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를) 9(구비합시다)' 슬로건을 활용해 군민들의 동참을 유도한다.

이번 홍보 운동은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필수 설치에 대한 내용을 알리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동시에 차량 화재 발생 시에도 화재초기진압을 통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자발적인 차량용 소화기 비치도 알린다.

소방서는 포스터 배부, 전광판 홍보, 집중 캠페인 등 전방위적 홍보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은 단독·다가구·다세대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시설로써 소화기는 세대·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 마다 1개씩 설치해야 한다.

김경호 서장은 "주택화재는 발생 건수에 비해 사상자 발생률이 높다"며"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구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키워드

#태안소방서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