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 시즌 2' 홍보 퍼포먼스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내년 1월 열리는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 시즌 2'를 홍보하기 위해 벌써부터 미녀 산타군단이 총 출동했다.

제천시에 따르면 이 축제는 내달 20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27일까지 중앙동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는 40명의 일반시민들로 산타군단을 구성했으며, 이들은 지난 17일 대전역을 시작으로 청주 성안길, 충주 공용 버스터미널 및 문화의 거리에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벌인다.

대전역에서 펼쳐진 '산타가 간다' 퍼포먼스를 지켜 본 한 시민은 "겨울에 벚꽃을 주제로 한 축제를 기획한 발상 자체가 무척 신선하게 느껴진다"며 "시간이 나면 제천에 가서 겨울축제를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플래쉬 몸 퍼포먼스는 유튜브 제임스 TV로 라이브 방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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