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제세 의원, 국회 의원회관서 개최

오제세 의원(왼쪽 일곱째) 등 '병원체자원의 수집·관리 및 활용촉진을 위한 중장기계획' 포럼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
오제세 의원(왼쪽 일곱째) 등 '병원체자원의 수집·관리 및 활용촉진을 위한 중장기계획' 포럼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

[중부매일 김홍민 기자] 오제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 서원구)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병원체자원이 감염병 대응 및 국가 보건의료 산업발전에 이용되도록 하는 '병원체자원의 수집·관리 및 활용촉진을 위한 중장기계획' 포럼을 개최했다.

오 의원은 이날 "이미 '병원체자원의 수집 · 관리 및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신설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으며 병원체자원에 대한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우리나라의 병원체자원 주권강화 및 자원강국으로의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연구용역 책임자 주진호 대표((주)미래비전그룹)가 '병원체자원의 수집·관리 및 활용촉진을 위한 중장기 계획 마련' 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이제철 경북대 교수, 조용곤 전북대 교수, 하태길 복지부 생명윤리정책과장, 현병환 대전대 교수 등이 병원체자원 확보 및 관리역량제고, 자원 유용가치 제고 및 활용 촉진, 국내·외 병원체자원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의 관한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오 의원과 질병관리본부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의 공동주최로 열린 이날 포럼은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보건연구원 등 관계부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병원체자원관리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병원체자원의 주권확보와 수집·관리·활용촉진을 통한 병원체자원에 대한 경쟁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