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오는 22일까지 충북지역 고등학생을 초청해 전공체험 정시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

서원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진로 설정을 고민하는 고교생들의 자기 주도적인 진로 탐색 및 학과 선택을 돕기 위한 전공 체험, 캠퍼스 투어, 정시 입시 설명회 등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이번 입시설명회에는 충북지역 13개 고교 4천여 명의 수험생이 방문해 2020학년도 정시 입학 전형의 주요 정보를 얻고 11개 학과가 마련한 전공체험 부스에서 전공과 관련한 교육 및 실습을 체험한다.

최근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미래플러스, 옥상정원을 둘러보는 캠퍼스 투어와 서원재능기부단 '에오라지'의 야외공연을 즐기며 예비 대학생으로서 대학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김영미 서원대학교 입학학생처장은 "관심있는 학과에서 전공을 체험하며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직접 대학을 둘러볼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예비 대학생들과 소통하고자 한다"며 "서원대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입시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수요자의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원대는 오는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2020학년도 신입생 정시 모집(다군)을 실시한다. 진학어플라이 공통원서접수시스템으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입학 관련 상담은 서원대학교 입학관리팀(☎043-299-8802~880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