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모금액 75억8천400만원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0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 모금 목표액은 75억8천400만원으로 지난해 목표액보다 8억9천500만원 상승해 역대 최고 증가폭을 보였다.

목표금액이 대폭 증가한 이유는 충북모금회가 지난해 목표액 대비 119.4%(79억8천300만원)를 달성, 전국 사랑의 온도탑 온도 1등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중앙회는 목표액 110% 이상 달성 시 달성금액의 95%를 다음해 모금 목표액으로 산정한다.

모금회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기업들의 나눔활동으로 8년 연속 사랑의 온도 100도 달성에 성공했다"며 "올해도 온도탑이 펄펄 끓을 수 있게 도민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모금회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청주 상당공원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내달 4일부터는 각 시·군별 온도탑 제막식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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