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가 19일 올해 11번째 일구데이(19day)로 일자리현장 라운드테이블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추진했다.

일구데이는 일자리 구하는 날이라는 의미로, 시는 매달 19일을 일구데이로 지정하고 일자리사업 추진현황 점검 및 일자리 관련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달 일구데이에서는 일자리로드맵 5대 분야 35개 과제에 대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일자리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한 '일자리현장 라운드테이블'을 세종첨단산업단지에서 개최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세종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 인사담당자와 함께 중소기업의 근로자 채용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고용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공동으로 새롬종합복지센터 2층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참여시설은 나무야어린이집, 반곡솔빛어린이집, 반곡샘어린이집, 너랑나랑어린이집, 다원어린이집, 수루배반곡어린이집, 수루배숲어린이집, 세종반곡어린이집 등 반곡·다정동 소재 8개 국·공립 어린이집이다.

채용 분야는 보육교사, 보조교사, 조리사 등으로, 구직자들은 최대 3개 어린이집에 현장면접을 보고, 면접결과 등을 통해 최종 5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채용결정이 이뤄지지 않은 구직자들은 차후 추가 면접을 통해 채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sejong.go.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시 일자리정책과(☎ 044-300-48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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