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보은군 귀농인 역량강화 교육 모습. / 보은군 제공
지난 9월 보은군 귀농인 역량강화 교육 모습.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이 전입 5년 이내 귀농·귀촌인 80명을 대상으로 18일부터 19일 까지 1박 2일간 충북 알프스 자연휴양림에서 '2019년 귀농·귀촌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첫째 날에는 보은군수 특강과 귀농·귀촌 조기 정착을 위한 지역주민과의 융화 방법 및 정서관리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고, 자기소개 시간과 귀농·귀촌 정착이야기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상혁 군수는 특강에서 귀농귀촌인과 현지 주민과의 이해충돌 해결방법과 불협화음 최소화 방안을 제시해 귀농귀촌인의 공감을 자아냈다.

둘째 날에는 보은군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갈등 조절 관리 및 선배 농업인의 농업경영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귀농인 뿐만 아니라 귀촌인까지 참여했으며 전입 1년 이내 사람들부터 전입 5년이내 사람들까지 모두가 유익하고,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교육과정 이었다며 호응을 나타냈다.

보은군은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2007~2010년까지 4년 동안 310명이 귀농·귀촌한데 이어 2011년 153명, 2012년 631명, 2013년 739명, 2014년 1천102명, 2015년 1천255명, 2016년 1천264명, 2017년 1천17명, 2018년 905명, 2019년 상반기 464명 등 2011년부터 총 7천530명(4천894가구)이 전입해 보은군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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