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퇴직공무원의 비영리민간단체 모임인 지방행정동우회 보은읍분회(분회장 김광태)가 보은읍분회 적립금과 보은군자원봉사센터의 지원금으로 연탄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19일 봉사에 참여한 보은읍분회 봉사분과 회원들은 보은읍 금굴리 박선동씨 댁에 연탄 800장을 전달했다.

행정동우회 보은읍분회의 이러한 봉사활동은 2017년부터 3년간 이어져오고 있다.

김광태 분회장은 "회원들의 적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이 따뜻한 겨울 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내년부터는 연탄기부봉사와 아울러 보일러유 기부봉사도 실시해 봉사영역과 수혜가정을 더욱 확대하고, 농가 일손돕기, 집수리 봉사, 취약지 자연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행정동우회 보은군지회에서는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하기 위한 무료 한문교실 운영과 각종 성금 기부, 자연정화 봉사 및 보은군정에 관한 자문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