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은 지난 18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19년 제12회 음성군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위원장 주상열)는 ▶2020 당초예산(안) 지방보조금 편성(안) ▶신규 행사·축제성 사전심사(안) ▶지 방보조금 공모사업 보조사업자 선정(안)에 대해 예산과 사업에 대한 타당성, 적정성 심사를 했다.

'2020년 당초예산 지방보조금 편성(안)' 규모는 총 375개 사업으로 지방이양사업(68억원)을 포함해 총 186억원에 달한다.

'신규 행사·축제성 사전심사(안)' 사업으로는, 외국인 지원센터 개소식 외 3건으로 총 8천500만원에 달한다.

이와함께 '지방보조금 공모사업 보조사업자 선정(안)'에는 경로당 지원사업에 대한 공모사업자의 적정성 여부를 심의했다.

주상열 위원장은 "갈수록 중요해지는 지방보조금 제도가 더욱 투명하고 건전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지방보조금의 규모 및 사업유형별 재원부담 등 총괄적으로 심의해 꼭 필요한 지방보조사업의 예산 편성을 위해 위원분들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는 외부전문가를 포함해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보조금 예산편성, 공모사업 보조사업자 선정 등 음성군 지방보조금 전반에 대한 심의·의결을 통해 음성군의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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