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북부신협 관계자와 직산읍 주민들이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유창림
천안북부신협 관계자와 직산읍 주민들이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유창림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천안북부신협(이사장 최정만)은 19일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본점에서 6천만원 상당의 10㎏ 백미 1천800포대를 천안시 직산읍에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된 쌀은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500세대를 비롯해 차상위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된다.

천안북부신협은 2002년부터 올해까지 18년간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달된 쌀이 7억1천만원 상당 2만7천포(10kg 들이)에 달한다. 이외에도 천안북부신협은 매년 인근 지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1천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 지원사업과 백혈병 소아암 돕기, 집다운 집 만들기 등을 통해 이웃사랑·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1994년 설립된 천안북부신협은 거래고객 3만3천명 중견조합으로 성장했으며 여수신 7천100억원을 운용하고 있고 본점 외에 불당지점, 신월지점, 수헐자동화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금융감독원 기준 경영실태평가 1등급으로 안전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신협중앙회 종합경영평가 부문에서 2006년부터 1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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