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웅기 총장이 스튜디오 기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상명대학교 제공
백웅기 총장이 스튜디오 기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상명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가 2캠퍼스(천안) 디자인대학 1층에 메이커스페이스 '띵(명·名)작 스튜디오'를 개소했다.

지난 19일 개소한 '띵(명·名)작 스튜디오'는 상명대학교가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에 선정돼 CT(Computational Thinking, 컴퓨테이셔널 사고), DT(Design Thinking, 디자인 사고), MT(Material Thinking, 재료 사고)교육을 통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및 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자문과 제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조성됐다.

스튜디오의 사용 대상자는 청년창업의 기회를 갖고자 하는 인근 5개 대학 4만8천500여명의 대학생들과 천안·아산 지역의 창업보육센터, 충남테크노파크 및 공장형 벤쳐타운에 입주한 중소기업, 진로체험을 위한 메이커 프로그램을 요구하는 중·고등학교 동아리 등 다양하다. 스튜디오는 이용자가 디자인사고를 구체적으로 실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백웅기 총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의 특성이라 할 수 있는 5개 대학 학생들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스튜디오 운영을 활성화하고 대학의 창업동아리, 캡스톤디자인 등과 연계를 통해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확장시키고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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