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추풍령면 보장협의체는 직접 담근 고추장·된장을 관내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 80여 가구에 전달했다. / 영동군 제공
영동군 추풍령면 보장협의체는 직접 담근 고추장·된장을 관내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 80여 가구에 전달했다. / 영동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 추풍령면 보장협의체(위원장 허영님)는 20일 사랑의 마음을 담아 직접 담근 고추장·된장을 관내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 80여 가구에 전달하는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협의체 위원 모두가 참여해 전통방식으로 고추장, 된장을 담가 160통에 정성스레 나누어 담았다.

이후 소외계층 8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또한, 관내 경로당 이용 노인들이 따뜻한 밥을 먹고 건강해지라는 의미에서 쌀20kg 15포를 기증하며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눴다.

허영님 위원장은 "매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로 뿌듯함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나눔문화의 확산과 정이 가득한 추풍령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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