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중학교(교장 정민교) '톡Talk'학생회는 2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아침 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개교 74주년을 맞은 개교기념일 행사로 진행되어 더 큰 의미를 더했다.

학생자치회 '톡Talk'은 정기적인 아침 맞이 행사를 열어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응원하고,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문을 들어서면 아침 일찍부터 교사들이 줄지어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아 주고 영하의 추운 날씨에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부모회에서 준비한 어묵도 나눠주었다.

학부모회 부스 옆에서는 '톡Talk' 학생회에서 준비한 경품추첨 행사를 진행해 알람시계, 학용품 등 학업에 유용한 상품을 제공했다.

밴드부와 교사의 버스킹 공연도 열려 기타와 각종 타악기들의 흥겨운 반주를 배경으로 교사와 학생이 함께 음악을 연주하고 노래를 하는 모습은 학생들의 관심을 한데로 모았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아침에 학교 오는 길이 추웠는데, 따뜻한 어묵이랑 국물을 먹고 속이 따뜻해져서 좋았다"고 말했다.

사지설명=영동중학교 '톡Talk'학생회는 20일 아침 맞이 행사를 열었다. / 영동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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