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를 지원받고 환하게 웃고 있는 군북면 주민들. 사진 왼쪽은 집수리를 하기 전 모습. / 금산군 제공
집수리를 지원받고 환하게 웃고 있는 군북면 주민들. 사진 왼쪽은 집수리를 하기 전 모습. / 금산군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군북면사무소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집수리 지원에 나섰다.

군북면사무소는 월동 대책 일환으로 지난 10월말부터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를 지원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겨울철 생활이 어려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북면 찾아가는복지팀은 복지 상담을 통해 한파 취약계층 11가구를 선정하고 현재 집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김필식 군북면장은 "저소득 가구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역 자원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며 "모두가 행복한 군북면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