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선우)가 청소년 안전망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두 단체는 지난 19일 금산다락원 만남의 집 2층 대회의실에서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 청소년 조기발견과 협력기관 간 지원연계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소년 안전망 실행위원회와 1388청소년 지원단 회의, 학교 밖 청소년 지역협의체 회의가 함께 열렸다.

한 해 동안 지역사회에서 다뤄진 위기청소년 지원사업들에 대해 전반적인 평가를 하고 2020년도 연계지원 활성화사업의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 참여자들은 학교폭력에 대한 지역사회 및 관련기관의 개입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통합적인 연계협력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자고 뜻을 모았다.

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 상담 및 통합지원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위기청소년 전화 '1388'과 긴급지원 운영,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및 학교폭력 등 위기예방교육 지원, 상담 및 심리검사, 부모교육 및 가족체험 등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돕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41-751-2007)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