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환경 만족도 조사, 기업지원시책 이메일링 서비스 실시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가 기업들의 투자환경 등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수립·추진키로 했다.

충북도는 이를 위해 기업의 투자환경과 지원정책 수립을 위해 이달 말까지 도내기업체 1천여곳을 대상으로 정주여건, 투자환경 등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도는 조사 결과를 기업애로와 기업정책지원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기업 및 근로자 환경개선 지원사업 추진 등 기업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시책 홍보와 중앙 공모사업 안내 등 도정홍보 및 중소기업에 유용한 정보 제공을 위한 기업 이메일링 서비스를 실시면서 기업활동에 대응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실시하는 기업 이메일링 서비스는 도내 5천여곳의 기업 대표 이메일을 확보해 수시로 이메일링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도의 기업지원 시책 등 홍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업 대표 이메일을 파악 중이며,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기업에서는 도 담당 이메일(osy2041@korea.kr)로 신청하면 즉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기업환경 만족도조사 설문서도 이메일 또는 팩스(☎043-220-3219)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정경화 도 경제기업과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 여건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이메일링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 "기업의 수요에 맞는 지원정책을 바탕으로 일등경제 충북실현의 비전을 달성하는데 역점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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