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취약계층 5가구에 연탄 1천500장 지원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 서원구 사직1동 대한불교조계종 용화사(주지스님 각연)는 20일 자비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용화사 신도 3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취약계층 5가구에 각 300장씩 총 1천500장의 연탄을 지원했다.

각연 주지스님은 "추운 겨울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들을 위해 나눔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반겨주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더 열심히 봉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용화사는 매년 독거노인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김치, 쌀, 생필품 등을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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