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최근 청주교대에서 불거진 '단톡방 성희롱' 사건의 피해 학생들이 가해 학생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며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피해 학생들의 법률 대리인인 로펌 굿플랜은 20일 모욕 혐의로 가해 학생들에 대한 고소장을 청주지검에 냈다.

굿플랜 측은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은 피해 학생들이 학교 측의 단호한 대처와 법적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사태 파악 중인 청주교대는 오는 25일께 가해 학생들의 처분을 담은 담화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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