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청주시의회는 최근 KTX세종역 재추진 움직임에 따라 'KTX 세종역 신설 반대 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을 1년 연장한다.

KTX 세종역 신설 반대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규)는 20일 시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열어 '특위 기간 연장의 건'을 의결하고 다음달 2일 본회의에 상정키로 했다.

특위 활동 기간은 당초 올해 12월 31일까지에서 2020년 12월 31일까지로 365일 연장한다. 김용규 특위위원장은 "KTX 세종역 신설 논란이 고개를 든다면 청주시의회는 보다 적극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