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언론인과 사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궁금증이 증폭됐던 사업현장을 보고 느끼면서 그동안의 불편시설을 통한 시민편의 증진과 함께 도시경쟁력을 창출해내겠다는 구상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보라매공원의 항공기 전시, 체험 조성대상지를 돌아봤다.
또 둔산남로 공원식 횡단보도와 디자인을 적용한 바닥포장 패턴, 기후변화 대응과 문화요소를 결합한 물길조성, 물순환테마파크 조성 예정인 샘머리 공원을 둘러봤다.
이 밖에 폐쇄된 대전정부청사 지하보도를 활용한 문화예술공간 활용방안과 둔지미공원의 기후변화대응 공원 조성에 대해 논의했다.
시 손철웅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현장설명회를 통해 센트럴파크 사업에 대해 정확한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폭 넓은 이해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남은 기간 동안 최적의 계획안을 마련해 대전의 상징적인 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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