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제1회 충청남도 협회장배 전국 아이스하키키대회가 오는 30일부터 2일간 아산시 이순신빙상장에서 열린다.

충남아이스하키협회는 2017년 발족 후 지역(천안, 아산, 예산) 동호인리그를 개최하며 지역 선수들의 발굴에 힘썼으며 이번 전국대회를 통해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입상을 노리고 있다.

충청남도 협회장배 전국 아이스하키대회는 초등부(저학년, 고학년), 중등부 규모의 대회로 서울, 경기, 인천, 충남, 충북, 경남을 대표하는 선수단 300여명과 관중 1,000여명이 모여 대회를 치룰 예정이며 1박 2일간의 대회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충남협회 주최, 주관의 첫 번째 중등부(클럽)대회로 초등부 중심의 아이스하키 대회에서 각 지역 중등부(클럽) 아이스하키 발전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남자 중등부 창단과 동시 올해 창단된 충남 여자 중등부 팀 역시 전국 아이스하키 출전을 목표로 연습 중에 있으며 아이스하키 발전 중심에 충남 협회가 앞장서고 있다.

이번 대회 주요 선수들은 충남 지역 중등부 아이스하키팀(남자부) 창단 후 첫 대회출전으로 작년 초등부 동계체전에 수훈선수 들이었던 김보민, 김도훈, 오정환 선수들의 활약상이 기대 된다.

충남아이스하키 김성호 협회장은 "아이스하키 불모지인 충청남도 지역 내 기업등의 후원으로 충청남도 아이스하키 발전에 큰 도움을 주고 있은 것에 감사드린다 " 며 "앞으로 전국대회에서 국제대회로 발전시킬 것을 목표로 지속적인 대회 개최와 선수단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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